배우 이장우와 조혜원 부부의 결혼식에서 독특한 부케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꽃 부케 대신 호두과자 모형으로 만든 '호두 부케'가 등장해 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23일 부창제과 공식 SNS에는 이장우, 조혜원의 결혼식 현장 사진과 함께 호두 모형으로 제작된 특별한 부케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사진 속 조혜원은 호두 부케를 가리키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독특한 아이디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Instagram 'boochangjegwa'

부창제과 측은 "배우 이장우님 결혼식에 부창제과의 호두과자 모형으로 만든 서프라이즈 선물이 함께했다"며 "두 분의 앞날에 한결 같은 행복과 번영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축복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결혼식의 특별함은 부케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하객들에게 전달된 답례품 역시 부창제과의 호두과자였습니다.

답례품 포장지에는 "사랑으로 구운 부창제과의 달콤한 호두과자에 오늘 함께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를 담았습니다"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이장우·조혜원 부부의 환한 미소가 드로잉 형태로 새겨져 있었습니다. 

Instagram 'boochangjegwa'

이번 결혼식에서 호두과자가 주요 소재로 활용된 것은 이장우가 부창제과의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호두과자는 지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간 동안 큰 인기를 얻으며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7년간의 연애를 결실로 맺은 두 사람은 이번 결혼식을 통해 부부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