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시즌 막바지를 앞두고 강등권 팀들 간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집니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1시부터 제주 SK와 대구FC의 K리그1 37라운드 경기를 쿠플픽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K리그1 시즌 종료까지 단 2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벌어지는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입니다.
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
현재 11위에 위치한 제주 SK와 12위 대구FC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리그 잔류를 놓고 격돌합니다.
대구FC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강등 위기에 직면해 있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반면 제주 SK는 안전한 생존을 위해 승점 3점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올 시즌 두 팀의 맞대결 기록을 살펴보면 1승 1무 1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력을 분석하면 제주는 2연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대구는 지난 라운드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강등 탈출의 희망을 되살렸습니다.
쿠팡플레이는 경기 시작 전인 오후 1시부터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프리뷰쇼를 준비했습니다.
현장이 아닌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리뷰쇼에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유연수 전 선수와 대구FC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이근호 해설위원이 출연합니다.
이들은 경기 뒷이야기와 생생한 분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본 경기 중계는 윤장현 캐스터와 한준희 해설위원이 담당하며, 두 팀의 치열한 생존 경쟁을 깊이 있고 냉철한 시선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이번 경기의 중요성에 대해 "두 클럽의 명운과 미래를 건 경기, 토너먼트 결승전보다 더욱 중요한 한판입니다. 제주의 끈질긴 수성일지, 대구의 드라마틱한 역전일지. 안도의 한숨이냐, 추락의 구렁텅이냐를 가름할 경기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