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삼성전자 노태문, 정식 DX 부문장·대표이사 됐다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 및 MX사업부장이 정식 DX부문장으로 선임됐습니다. 노 사장은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과 함께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맡게 되며, 기존 MX사업부장직도 그대로 유지합니다.


일각에서 예상됐던 '부회장 승진'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21일 삼성전자는 사장 승진 1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4명 규모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 뉴스1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 뉴스1


이번 인사는 DX·DS 양축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동안 메모리사업부장과 삼성종합기술원(SAIT) 원장을 겸직해온 전영현 부회장은 SAIT 원장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새 SAIT 원장에는 박홍근 미국 하버드대 석좌교수가 위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