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쿠팡, 지역 '고용 지킴이' 선언... 청년 인재 위해 풀필먼트센터 일자리 늘린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충청권 지역 인재 확보를 위한 대규모 채용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CFS는 20일 지난 19일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충청권 대규모 단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쿠팡 대전1센터(프레시 풀필먼트센터)의 운영 확대에 따른 인력 충원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대전은 남북과 동서를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이자 물류 네트워크 확장에 있어 전략적 거점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본문 이미지 - (쿠팡 제공)쿠팡


CFS는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대전·충청권의 청년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번 채용박람회를 마련했습니다.


채용박람회에서 CFS는 참석자들에게 입고, 출고, 재고 검수,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행사는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어 구직자들의 편의를 도모했습니다. 특별히 웰컴 키트와 경품 지급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쿠팡 알바관 부스에는 입사 전 쿠팡 풀필먼트센터의 업무를 탐색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이 몰려 긴 줄을 이루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지역 청년 등 170여 명이 입사 지원서를 제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사진=쿠팡쿠팡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쿠팡 풀필먼트센터 직원의 95%는 비서울에서 근무하고 있을 만큼 쿠팡은 대부분의 일자리를 지역에서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CFS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안정적인 고용을 이어가며 지역 경제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