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관계 당국은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긴급 구조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9일 밤 정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발 큰일 없이 모두 무사히 구조되길 바란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8시17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당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 승무원 21명 등 총 267명이 탑승해 제주에서 목포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9.12 / 뉴스1
해경은 경비정을 현장에 급파해 인명 피해 여부, 선체 파공 및 침수 상황 등을 확인하며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