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스마트폰화면 오래 보면 볼수록 살 찐다 (연구)


 

스마트폰 화면을 많이 보면 볼수록 비만이 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누리꾼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해외 매체 어바웃닷컴은 지난달 말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발표한 '인공조명과 비만의 상관관계'라는 연구 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연구팀은 14~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컴퓨터 화면 등 LED 스크린에 장시간 노출된 피실험자들의 생활 습관을 관찰했다.

 

그 결과 LED 화면에서 나오는 인공조명에 장시간 노출된 아이들이 비만이 되기 쉽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인공조명에서 발산되는 푸른빛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해 '수면장애'를 일으킨다.

 

우리 몸은 잠이 부족할수록 식욕을 증가시키는 화학물질 ‘2-아라키도노일글리세롤’(2-AG)을 내보는데, 이에 따라 우리는 배고픔을 쉽게 느끼게 된다.

 

즉, 인공조명에 장시간 노출되면 ‘과식'을 하게돼 비만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잠이 부족한 피실험자들은 정상적인 식사를 하고도 감자칩이나 초콜릿처럼 지방과 당이 많은 간식을 자주 섭취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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