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백지영 "야식 먹어도 항상 49kg 유지... 식단 해본 적 없어" (영상)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과거와 현재 몸무게를 솔직하게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 업로드된 '평소 화 안내는 정석원이 백지영 앞에서 마이크 던지고 촬영 거부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백지영은 자신의 체중 변화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


2025111601000976900155113.jpgYouTube '백지영 Baek Z Young'


이날 남편 정석원과 함께 맛집을 방문한 백지영은 "이제는 많이 안 먹으려고 한다"며 최근 체중 증가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습니다.


백지영은 "제작진이 하도 맛있는 곳을 데리고 가니까 우리는 정신 없이 먹어서 2kg 쪘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정석원은 "요즘 '내 귀에 캔디' 연습하느라고 이 사람 옛날 무대를 모니터 하는데 옛날에 진짜 말랐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그는 백지영의 눈치를 보며 "지금도 말랐는데 옛날에 진짜 말랐었다"고 재빨리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025111601000976900155116.jpgYouTube '백지영 Baek Z Young'


백지영은 최저 몸무게에 대한 질문에 "나는 최저, 최고가 별로 없다. 항상 49kg, 50kg 이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식단도 해본 적 없다. 야식 많이 먹었다"며 "그래서 나는 내가 살이 안 찌는 체질인 줄 알았다. 아무리 먹어도 평생 그 상태일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정석원은 "진짜 말랐다. 안았을 때 한 품에 쏙 들어왔다. 엄청 센 척 하다가 촥 안으면 애교를 부렸다"고 회상했고, 백지영은 "지금도 그렇다고 하지 않았냐"고 반응했습니다.


이에 정석원은 "지금도 그렇다. 지금은 좀 귀엽다"면서 "그때보다 지금이 좋다. 그때는 불안했다. 술도 좋아하고 남자친구들도 많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YouTube '백지영 Baek Z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