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유방암 행사 뒤 근황글 올린 박재범... 팬들 "의미심장하네"

가수 박재범이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상적인 모습과 함께 개인적인 철학을 공유했습니다.


지난 15일 박재범은 개인 SNS에 "I just mind my business, try to do cool sh*t will cool ppl, and live life productively gratitude"라는 영문 메시지를 게재했습니다. 이는 "나는 그냥 내 사업에 신경 쓰고, 멋진 짓을 하려고 노력하면 멋진 사람이 될 것이다, 그리고 생산적으로 삶을 살 것이다 감사"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인사이트Instagram 'moresojuplease'


공개된 사진에서 박재범은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크업 없이 소탈한 모습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으며, "건강"이라는 한글이 새겨진 상의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목 부분의 별 모양 문신과 평소 잘 착용하지 않던 안경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팬들은 이번 게시물에 대해 "재범님 잘하고 있어요", "셀카에 미련 1도 없어 보이네", "일상 사진 넘나 좋으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Instagram 'moresojuplease'Instagram 'moresojuplease'


한편 박재범은 지난달 15일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 'Love Your W 2025'에 참석하여 '몸대' 곡으로 공연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행사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선곡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박재범은 "파티와 공연은 바쁜 스케줄을 빼고, 좋은 취지와 좋은 마음으로 모인 현장에 있는 분들을 위한 걸로 이해해서 그냥 평소 공연처럼 했습니다. 암 환자분들 중 제 공연을 보시고 불쾌했거나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라는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