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게임 '신더시티'가 지스타 2025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를 펼쳤습니다.
개발사 빅파이어 게임즈의 배재현 대표는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수많은 이용자가 내러티브에 몰입하고 긴장감 넘치는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신더시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엔씨소프트의 첫 번째 오픈월드 슈터 게임으로서 AAA급 내러티브와 대규모 협력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2025에서 신더시티 전용 시연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시연 부스에서는 파괴된 서울을 무대로 한 캐릭터 '세븐'의 스토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 모드가 공개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택티컬 기어와 무기를 활용하여 '아이언스매셔', '크리처' 등의 적들과 전략적인 전투를 벌일 수 있었습니다.
시연 부스의 인기는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11월 14일 신더시티 시연 부스에는 많은 이용자가 몰려 상시 만석을 기록했으며, 180분 이상의 대기 시간이 발생할 정도였습니다.
시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신더시티 BI가 새겨진 보조배터리가 기념품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돔형 파노라마 상영관 'NC시네마'에서 신더시티의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폐허가 된 도시의 모습과 함께 변이된 '크리처' 등 다양한 적대 세력들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거대한 보스와 맞서는 4명의 영웅들의 활약상이 인상적으로 그려졌으며, 영상 마지막에는 최초로 공개되는 신규 영웅 '엔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신더시티를 오는 2026년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