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ENA '나는 솔로' 28기에 출연했던 영호가 방송 종료 후 진솔한 소감을 공개했습니다.

영호는 13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더할 나위 없었던 솔로나라 28번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즐거웠던, 솔로나라 밖 데이트들 사랑스러운 옥순님 미니미와 셋이 다시 찾은 솔로나라 28번지 그리고 행복했던 후쿠오카"라며 프로그램에서의 추억을 되새겼습니다.

Instagram 'seokjinh'

특히 영호는 옥순과의 만남에 대해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는 "올 한 해는 힘들었던 지난날을 잊게 해주고, 제게도 '복이자 행운인' 옥순님을 만난 선물 같은 시간인 것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영호는 또한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나는 솔로'에 신청해 준 신모씨, 옥순님과 같은 기수로 불러주신 제작진분들,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28기 형님, 누님들, 그리고 저희에게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Instagram 'seokjinh'

영호가 공개한 사진들에는 옥순과의 달콤한 데이트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일부 사진에서는 옥순의 딸과 함께 세 명이 데이트를 즐기는 훈훈한 장면도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나는 솔로' 28기 최종회에서 영호와 옥순은 서로를 최종 선택하며 커플로 성사되었습니다. 

방송 직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영호는 현재 연인 관계에 대해 "좋은 감정으로 최종 선택을 하고, 현실적인 얘기를 나눴는데 너무 잘 맞아가지고 행복하게 잘 만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