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54년 만에 순정 뺏겨"... 홍석천, '25살 연하' 훈남 셰프와 깜짝 키스했다

배우 겸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개그우먼 엄지윤과 빼빼로 게임을 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11일 홍석천의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빼빼로데이에 빼어난 미모의 셰프 어렵게 모셨습니다 엄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우먼 엄지윤이 부캐릭터인 셰프 엄지훈으로 출연했습니다. 홍석천은 엄지훈의 등장에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내가 김원훈한테도 이렇게 안 떨었다. 뭔가 조심스러워야 할 것 같기도 하고 함부로 대하면 안 될 것 같기도 하고"라며 긴장감을 드러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홍석천의 보석함'


함께 출연한 김똘똘 역시 "지금 테토도 대해야 하나. 에겐으로 대해야 하나. 그래서 지금 좀 헷갈린다"고 말하며 당황스러워했습니다.


방송 말미에 진행된 보석 추첨에서 엄지윤이 뽑기를 뽑자 "두 분 좋아하시겠다. 빼빼로 게임이다"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홍석천은 "누구랑 하냐. 혹시 나랑?"이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고, 엄지훈은 "아직 그렇게까지는 싫은데"라고 응답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홍석천의 보석함'


이후 두 사람은 빼빼로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입술이 닿을 듯 말듯한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 연출되었고, 결국 두 사람의 입술이 닿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를 지켜본 김똘똘은 "닿았어"라며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홍석천은 게임 후 "54년 만에 순정을 뺏겼다"며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엄지훈은 "마지막 키스는 방금이 되겠는데요?"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