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21세' 장원영, 한남동 유엔빌리지 고급 빌라 매입..."137억 전액 현금"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서울 한남동 최고급 주거지역에 137억 원 규모의 고급 빌라를 매입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사이트장원영 / Instagram 'for_everyoung10'


12일 법원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장원영은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루시드하우스' 전용면적 244㎡ 1가구를 137억 원에 구입했으며, 지난달 소유권 등기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등기부상 근저당권 설정이 없는 것으로 미뤄볼 때, 장원영은 해당 부동산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매도자는 범 DL그룹 2세인 이지용 전 대림통상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사이트루시드 하우스 / 대림 D&I


장원영이 매입한 루시드하우스는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부에 자리한 초고급 빌라 단지로, 한강과 남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합니다.


이 빌라는 총 2개 동에 15가구만 구성되어 있어 높은 희소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24시간 보안시스템과 개별 엘리베이터 등 철저한 보안 인프라를 갖춰 연예인들의 사생활 보호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합니다. 실제로 배우 김태희가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결혼 전 거주했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김태희는 2012년 같은 빌라의 전용면적 244㎡ 1가구를 43억 5천만 원에 매입했다가 2018년 64억 원에 매도해 6년간 약 20억 원의 시세차익을 실현한 바 있습니다.


루시드하우스는 2007년 최초 분양 당시에도 분양가가 40억 원을 넘어설 정도로 유엔빌리지 내에서도 최상급 주거시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사이트 Instagram 'for_everyoung10'


2004년생인 장원영은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아이즈원으로 데뷔했고, 2021년 아이브로 재데뷔한 후 '러브 다이브', '아이엠', '애티튜드' 등의 히트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장원영은 멤버들 중에서도 금융권, 식품, 의류 등 다양한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약하며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원영이 소속된 아이브는 최근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KSPO돔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