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글로벌 인기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를 새로운 홍보 모델로 선정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12일 에이티즈와의 협업 소식을 발표하며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모델 발탁은 K컬처에 관심이 높은 신규 고객층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됩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에이티즈와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콘텐츠 기반 마케팅과 연계해 신라면세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노출하는 방식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라면세점
에이티즈는 2018년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룹입니다. 2021년 미니 7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첫 진입한 이후, 2023년 정규 2집으로는 같은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12집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에 69위로 진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에이티즈와의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한국을 찾는 글로벌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어 면세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