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드라마마다 흥행 성공하더니... 이준호, '베테랑3'로 스크린 컴백

2PM 출신 배우 이준호가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3'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1일 이준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준호가 '베테랑3'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았으며, 현재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베테랑' 시리즈는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는 액션 수사 영화로, 베테랑 서도철 형사 역의 황정민이 악질 범죄자들을 끝까지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이준호 / 뉴스1이준호 / 뉴스1


2015년 첫 작품 '베테랑'은 13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고, 10년 만에 공개된 '베테랑2'도 7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강렬한 악역 캐릭터입니다. 1편에서는 유아인이, 2편에서는 정해인이 각각 악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에 따라 이준호가 '베테랑3'에서 어떤 캐릭터로 등장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준호는 2013년 영화 '감시자들'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후 '스물', '기방도령' 등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기방도령' 이후 7년 만에 영화계로 복귀하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화 '베테랑2'영화 '베테랑2'


한편 이준호는 현재 tvN 드라마 '태풍상사'에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내달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10주년 AAA 2025' 시상식에서 장원영과 함께 MC를 맡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