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유이 "10kg 쪘던 연습생 시절... 채워지지 않는 느낌 들어, 배 부른데도 계속 먹었다"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연습생 시절 겪었던 폭식증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12일 방송되는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2회에서 유이는 한 참가자의 폭식 사연을 들으며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았습니다. 


122.jpg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유이는 "저도 연습생 시절 10kg쯤 쪘었다. 채워지지 않는 느낌이 들어,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었다"며 당시의 힘들었던 경험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9명의 '잘빼남녀' 참가자들이 본격적인 다이어트 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트레이너 이모란의 '손진단'을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와 체형 불균형을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고, 이어진 1대1 면담에서는 참가자들이 체중 때문에 받았던 마음의 상처까지 조심스럽게 털어놓았습니다.


남성 참가자들의 체력 테스트 결과도 충격적이었습니다. 


마선호 트레이너의 지도 하에 진행된 인바디 검사에서 남성 표준 체지방률 10~20%와 달리 40%를 가뿐히 넘는 수치가 속출하며 이들의 다이어트 여정이 결코 쉽지 않음을 보여줬습니다.


이 과정에서 MC 김종국은 "저는 체지방률이 8% 정도 왔다 갔다 한다"고 말해 참가자들과 극명한 대조를 이뤘습니다.


유이는 "대회 나가세요?"라며 감탄했고, 이수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45kg이었다"며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습니다.


133.jpg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잘 빠지는 연애'는 다이어트와 연애를 결합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3주간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몸과 마음의 변화를 추구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