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과 배우 박연수의 자녀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박연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경기도 꿈나무 우승. 선발부 비선발부 1,2학년 선후배가 동시 우승. 감독님 코치님 고생하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아들 송지욱의 우승 소식을 전했습니다.

Instagram 'yeonsu_park0405'

공개된 사진에는 송지욱이 누나 송지아와 함께 우승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남매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송지욱은 경기도 꿈나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축구 선수를 꿈꾸며 꾸준히 운동에 열중해온 송지욱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속에서 송지욱은 아버지 송종국을 닮은 모습을 보여주며 미래 축구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엿보게 했습니다.

누나 송지아 역시 운동 선수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송지아는 어릴 때부터 프로 골퍼를 꿈꾸며 운동에 열중한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어머니 박연수를 닮은 외모와 함께 골프 실력까지 겸비한 송지아는 이미 프로 골퍼로서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송종국과 박연수는 2006년 결혼하여 슬하에 송지아와 송지욱을 두었지만, 2015년 이혼했습니다.

현재 박연수가 두 자녀를 양육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운동 선수로서의 꿈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