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온라인이 고객 부담을 덜어주는 무료배송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고객들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배송 쿠폰을 받아 사용하면 2만 원 이상 주문 시 배송비 없이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평소 '매직나우' 서비스는 3만 원, '매직배송' 서비스는 4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료배송 기준을 최대 2만 원까지 낮추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천 원을 할인해주는 '장바구니 쿠폰'까지 추가로 제공해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벤트는 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채널별로 다른 기간에 진행됩니다.

사진 제공 =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1시간 내외 배송 서비스인 '매직나우'는 1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이틀간, 홈플러스 대형마트의 당일 배송 서비스인 '매직배송'은 오는 17~19일 사흘간 운영됩니다.

지난달 27~29일에 열린 '매직배송' 무료배송 이벤트에서는 주문건수와 고객수가 전월 같은 기간 대비 약 30% 늘어났으며, 신규 고객은 60%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회사 측은 무료배송이 일시적인 매출 상승을 넘어 충성 고객 확보에도 효과가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홈플러스는 고객 중심의 플랫폼 개선 작업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상품 상세 페이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새롭게 바꿔 쇼핑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특히 고객들이 구매 결정 시 실제 구매자의 '리뷰'를 가장 신뢰한다는 점에 착안해 리뷰 영역을 상단으로 옮기고, 우수한 리뷰를 골라 보여주는 'AI 베스트 리뷰 추천' 기능을 새로 도입했습니다. '맛있어요', '신선해요', '가성비 있어요' 등 핵심 키워드 필터를 추가해 검색 효율성을 높였고, 할인율과 쿠폰을 눈에 띄게 표시해 중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사진 제공 = 홈플러스

개편 효과는 수치로도 입증됐습니다.

지난 10월 13~29일 기준 리뷰를 본 고객수는 개편 전월 대비 31% 증가했고, 쿠폰을 클릭한 고객의 장바구니 전환율이 클릭하지 않은 고객보다 6.7%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개편은 고객의 쇼핑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면서 홈플러스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쇼핑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홈플러스 온라인은 무료배송 프로모션 등 생활밀착형 소비자 지원뿐 아니라 플랫폼 전반의 쇼핑 경험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며 홈플러스 온라인의 성장과 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