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재생에너지 확대 노력을 인정받아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습니다.
방경만 사장이 이끄는 KT&G는 지난 5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KT&G가 그동안 추진해온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확대와 보급 성과가 높게 평가받은 결과입니다.
사진 제공 = KT&G
올해 7회차를 맞은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부문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태양광 보급 성과 경연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T&G는 이 대회를 통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KT&G는 환경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정한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대상기업으로서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적극 기여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KT&G Green Impact'라는 환경경영 비전 및 전략 체계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저감과 재생에너지 확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전국 총 14곳의 공장과 건물에 10.9MWp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입니다.
또한 지역 태양광 발전 사업자와 재생전력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각도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오는 2045년까지 그룹 넷제로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한 단계적 계획의 일환으로 꾸준히 이행되고 있습니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춘 기후변화 대응과 체계적인 태양광 발전 보급 성과 등이 조명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변화 관련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그룹 차원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증진 활동 등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KT&G는 '대한민국 솔라리그' 외에도 환경경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4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올해 4월에는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