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최근 10kg 감량에 성공한 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9일 현아는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일본 여행 중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잠옷을 입고 거울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현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10kg 감량 후 한층 청순해진 자태가 특히 돋보였으며,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얼굴로도 충분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Instagram 'hyunah_aa'
이러한 현아의 모습을 본 팬들과 누리꾼들은 "화장기 없는 얼굴이 더 예쁘다", "화장하면 섹시, 지우면 아기", "밝은 얼굴이 보기 좋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아는 지난해 동료 가수 용준형과 9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후 체중이 증가한 모습으로 인해 임신설이 제기되자, 현아는 지난 3일 "많이 먹었잖아. 정신 차리고 빡세게 다이어트해보자. 뼈 말라 좋아했잖아. 다시 해보자"라며 공개 다이어트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현아는 10kg 감량에 성공해 49kg의 몸무게를 달성한 후에도 "50kg 끝에서 앞자리 바꾸기까지 참 힘들다. 아직 멀었구나. 그동안 얼마나 먹었던 거니, 현아야"라며 스스로에게 더욱 엄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Instagram 'hyunah_aa'
앞서 현아는 지난 5월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행복해서 살이 쪘다. 건강상의 문제로 살을 찌워야 해서 찌웠는데 춤출 때 몸이 무거워서 다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임신설을 직접 해명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