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연말을 맞아 특별한 크리스마스 마켓 '신세계 원더랜드'를 개최합니다.

강남점에서는 지하 1층 '하우스 오브 신세계'와 '스위트파크'를 연결하는 공간이 내달 30일까지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품으로 꾸며진 '트리로드'로 탈바꿈합니다. 이어 오는 14일부터는 본점 '더 헤리티지 4층'에서도 원더랜드 마켓이 문을 열어 서울 시내 연말 핫플레이스를 조성합니다.

사진 제공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올해 '신세계 원더랜드'는 반짝이는 조명 아래 향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유럽 감성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테마로 합니다. '스위트파크'와 '하우스 오브 신세계' 사이 통로에는 대형 트리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백화점 내부에서 산책하듯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숲길을 연출합니다.

이번 마켓에는 크리스마스 대표 소품 브랜드 13개가 대거 입점합니다.

더빌리지샵, 루시아이, 제이닷트리, 포커시스, 우더풀라이프, 프레젠트모먼트, 에르데, 무드, 메이드파니, 파피묭, 굿인터내셔널, 미니토이, 시현하다 wyc 등이 참여합니다.

망원동·성수동 등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감성 리빙 편집숍부터 독일 어드벤트 캘린더 등 동유럽 감성 소품까지 다양한 취향의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명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트리 부문 1위를 기록한 '루시아이'의 벽트리, '제이닷트리'의 스누피 오너먼트, '우더풀라이프'의 기차 조명, '프레젠트모먼트'의 직소 퍼즐 등을 강남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사진 제공 = 신세계백화점

일상 공간을 따뜻하게 변화시킬 향초·조명 제품, 손으로 만든 미니 오브제 등 선물용 아이템도 풍부합니다.

'무드'의 핸드메이드 캔들, '메이드파니'의 테이블웨어, '파피묭'의 모루 인형, '포커시스'의 글로벌 리빙 오브제 등이 대표적입니다.

단순한 쇼핑을 넘어선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습니다.

11월에는 '미니토이 가챠샵'을 추가해 캐릭터 상품과 한정판 굿즈를 판매하고, 오는12월에는 셀프 포토부스가 추가로 운영되어 가족과 연인들이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마켓 중앙의 디제잉 공간에서는 크리스마스 음악이 흘러나와 백화점 내부에서도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신세계백화점

고객들은 대기줄 없이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며, 각 브랜드가 준비한 한정판 패키지와 선물세트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서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영상쇼가 펼쳐집니다. 아트리움 외벽 전면을 채운 초대형 LED 스크린에서는 <미드나잇 피날레>, <고요한 크리스마스의 밤>, <노엘의 워터발레>, <빛의 시계> 등 연말 테마 영상이 매시 정각마다 상영됩니다. 빛과 음악이 한 편의 교향곡처럼 어우러져 크리스마스의 낭만과 감동을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오는 14일부터는 본점 더 헤리티지 4층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개장합니다.

본점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로시가든', '유어굿즈', '헤이프', '마켓카리브' 등 인기 소품 브랜드들이 고급 실크 플라워와 리빙 소품을 비롯해 국내 작가들의 일러스트와 캐릭터 IP를 활용한 문구·소품을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또한 초콜릿, 쿠키, 케이크 등 F&B 브랜드 3곳도 함께 참여해 마켓을 찾는 고객들이 따뜻한 음료와 디저트를 곁들이며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신세계 원더랜드'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크리스마스 마켓의 두 번째 시즌입니다. 

올해는 'SHINSEGAE Wonderland'라는 새로운 테마 아래 강남점과 본점을 동시에 운영하며, 쇼핑과 여가, 미식을 아우르는 '홀리데이 데스티네이션'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사진 제공 = 신세계백화점

특히 신세계와 참여 브랜드가 협업하여 디자인한 원더랜드 한정 오너먼트, 조명 액자, 기차 캔들 세트 등 스페셜 에디션 상품을 선보이며, 오직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아트사업담당 허제 상무는 "반짝이는 트리와 음악, 겨울 소품으로 백화점 전체가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한다"며 "가족과 연인이 함께 머물며 올 겨울 가장 따뜻한 순간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