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지난 9월 9일 개최된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의 모든 발표 영상과 리포트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두나무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의 유료 콘텐츠를 전면 개방하여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해도를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UDC 2025는 'Blockchain, to the mainstream'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두나무

전 세계 블록체인 업계를 대표하는 59명의 연사들이 참여하여 글로벌 정책,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결제, 보안, 인공지능, 웹3.0 등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화 동향을 다각도로 분석했습니다.

행사에 대한 관심도는 온라인 스트리밍 조회 수 23만회 돌파로 입증되었으며, 이는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됩니다.

공개되는 콘텐츠는 UDC 공식 유튜브 채널과 U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이자 트럼프오거니제이션 총괄 부사장인 에릭 트럼프와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 간의 특별 대담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FIT21' 설계자인 패트릭 맥헨리 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과의 대담을 포함해 총 26개 세션의 영상이 제공됩니다.

두나무는 UDC 2025의 핵심 내용을 담은 'UDC 2025 리포트'를 국문과 영문 버전으로 동시 공개합니다.

이 리포트에는 주요 발표 내용 요약과 함께 블록체인 산업 전망에 대한 심층 분석 인사이트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는 "올해 UDC는 두나무의 비전과 자체 블록체인 'GIWA', 지갑 'GIWA Wallet'과 지갑, 커스터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미래 금융'을 선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블록체인의 대중화와 산업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UDC는 두나무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과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두나무는 매년 UDC 블록체인 무료 강좌와 리포트 공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