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맹승지, 성희롱·악플에 칼 빼들었다... "자비 아예 없어"

개그우먼 출신 배우 맹승지가 악성 댓글 작성자들을 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맹승지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 성희롱은 다 신고합니다. 자비는 아예 없습니다. 악플 쓰기 전에 참고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악플러와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맹승지는 악플러에게 해당 댓글이 명예훼손과 모욕에 해당한다고 지적하며 "신고하겠다. 몇 명 모아서 할 거라"고 단호하게 통보했습니다. 이에 악플러는 즉시 "죄송합니다"라며 사과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isp20251107000015.800x.0.jpgInstagram 'maengseungzi'


하지만 맹승지는 악플러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은 얼굴도 스크랩해뒀다"며 강경한 대응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다른 악플러의 SNS 피드를 캡처해 공개하면서 "아들 얼굴 걸고 악플 달지 말라""이런게 개저씨 맞나"라고 강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맹승지가 공개한 해당 악플러의 SNS 계정에는 어린 아이의 사진이 게시되어 있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맹승지는 최근 자신감 넘치는 패션과 당당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SNS에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FastDL.Net_572798237_18535375549037718_5538022336230044372_n.jpgInstagram 'maengseungzi'


신체 라인이 돋보이는 의상과 노출이 있는 의상을 착용한 사진들을 통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그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맹승지는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연극 '남사친 여사친', '킬러가 온다', '운빨 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개그맨에서 배우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