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한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한국전력이 사회공헌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 차원의 최고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동철 사장이 이끄는 한전은 11월 7일 KBS 신관에서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국민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사진1)수상사진_오른쪽에서 두번째 한전 김정국 노사협력처장.jpg사진 제공 = 한국전력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되어 온 사회공헌 분야 최고권위의 상입니다. 


한전은 지속적인 임직원 봉사활동과 뛰어난 사회공헌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 단체 최고 훈격인 대통령표창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한전의 사회공헌 역사는 지난 2004년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하에 '한전사회봉사단'을 창단하면서 본격화되었습니다. 현재 전국 308개 봉사단에 2만 2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누적된 봉사 시간은 320만 시간을 초과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전은 에너지 복지와 취약계층 지원, 기후위기 대응, 동반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며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지역본부와 지사를 활용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각 지역사회의 현안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력이 돋보입니다.


한전은 재난 발생 시마다 구호 성금 기부와 함께 현장 복구 지원에 직접 나서고 있습니다.


(사진2) 노사합동 수해복구 봉사활동.jpg사진 제공 = 한국전력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과 경남 산청군에는 김동철 사장과 최철호 전력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전 경영진, 노조간부 등 임직원 150여 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20년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한전사회봉사단 모두의 땀과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진정성 있는 나눔으로 국민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