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그룹 활동과 BJ, 배우 활동 중 수익 구조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5일 공개된 슈퍼주니어 신동의 유튜브 채널 '동동포차'에서 러블리즈 서지수와 유지애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골든차일드 이장준은 서지수에게 "누나를 보면 뭔가를 많이 하고 있지 않았냐. 러블리즈와 배우, 그리고 BJ 활동 중에 뭐가 제일 짭짤하냐"며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YouTube '동동포차'
신동 역시 "셋 중 가장 수익이 높은 게 뭐냐"고 궁금증을 표했고, 서지수는 "솔직하게 재미없을 수 있는데 러블리즈가 제일 높다. 그만큼 러블리즈가 높다는 게 아니라, 다른 게 많이 낮다"고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방송에서는 러블리즈 활동 당시의 연애 에피소드도 공개됐습니다.
YouTube '동동포차'
유지애는 "룸메이트에게는 공유를 많이 했다"며 "저희는 문 앞이 방이었다. 12시 전에 숙소 들어와서 새벽 3~4시쯤 나간다. 그러고 아침 7시쯤 들어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서지수도 "저도 언니와 똑같이 그 시간에 나갔다"며 "당시에는 서로 돈이 없으니까 2시쯤 동대문 같은 곳에서 만나면 7시까지 걷기만 했다"고 아이돌 시절의 풋풋한 연애담을 털어놨습니다.
YouTube '동동포차'
서지수는 러블리즈 해체 후 2024년 '떠지수'라는 채널명으로 게임 BJ에 도전했습니다.
그는 이전 인터뷰에서 BJ 활동을 시작한 배경에 대해 "배우라는 새로운 길을 가고 있었는데 요즘 상황이 좋지 않다. 너무 힘든 것도 있고 트렌드가 빨리 변하니까 그중에서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