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지난 10월 한 달간 진행한 국민 참여형 희망걷기 캠페인 '위시드림'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김재관 사장이 이끄는 KB국민카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습니다. 

위시드림은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인 '위시 카드'의 슬로건 'We wish you happiness'에서 착안한 프로젝트로, 참여자들이 목표 기부 걸음 수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KB국민카드

캠페인 결과는 기대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임직원과 국민이 함께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는 당초 목표였던 2억5천만보를 훌쩍 넘어 총 3억8천3백만보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목표 대비 153%를 초과 달성한 성과입니다. 또한 저탄소 생활 실천을 통해 35,093kg의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도 거두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소아암 환아들의 조혈모세포 이식비와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항암치료 과정에서 언어문제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언어 재활 치료 지원에도 활용됩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아암은 예방이 어렵고 치료기간도 수개월 이상 걸리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3년부터 13년째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임직원 헌혈증 기부, 소아암 환아 전문 심리상담, 가족 쉼터 보수사업 등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