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AOMG의 창사 최초 걸크루 'MESSY GIRLS', 베일 벗었다

글로벌 힙합 레이블 AOMG가 창사 최초 걸크루의 베일을 벗었습니다. 지난 5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캐스팅 필름은 독보적인 비주얼과 스타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AOMG는 'MESSY GIRLS'라는 신규 재생목록을 개설하고 걸크루 캐스팅 필름을 게재했습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 AOMG 첫 걸크루의 데뷔조 멤버들이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흑백으로 시작되는 캐스팅 필름에는 글로벌 걸크루의 매력적인 비주얼과 자유로운 바이브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배경 음악의 감각적인 사운드 디자인은 AOMG 차기 주자의 트렌디한 음악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사이트AOMG 제공


해당 곡은 아이돌 가수 출신인 toni rei(남도현)가 뮤직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 곡은 향후 걸크루의 새 앨범에 수록될 예정으로,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영상 말미에는 잠깐 컬러로 전환되는 화면과 함께 'WE ARE CREW'라는 글씨가 등장합니다. 이어서 AOMG의 앞글자를 딴 메인 슬로건 '[Invitation] To. All Our Messy Girls([인비테이션] 투. 올 아워 메시 걸즈)'가 나타나며, 데뷔조 멤버들이 직접 뉴페이스를 초대하는 연출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AOMG는 지난 3일 '2025 AOMG 글로벌 크루 오디션'을 공지하며 창사 이래 최초의 걸크루 제작 소식을 구체화했습니다. 2005~2010년에 출생한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오디션은 보컬, 랩, 댄스는 물론 미술, 비디오 아트, 패션, 프로듀싱 등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다재다능한 Artistry(아티스트리)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사이트AOMG 제공


올해 2.0 리브랜딩을 선언한 AOMG는 'make it new(메이크 잇 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상반기 혼성 힙합 그룹 식구(SIKKOO)를 영입해 첫 앨범을 성공적으로 발매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걸크루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AOMG는 'MESSY GIRLS' 재생목록을 통해 글로벌 걸크루의 뚜렷한 정체성과 스타일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2025 AOMG 글로벌 크루 오디션'은 오는 12월 2일까지 신청 폼을 통해 지원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