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그룹이 운영하는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문선(MOONSUN)이 인플루언서 민주(MJ)와의 네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에서 문선은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에서 영감을 얻은 스타일링을 제안했습니다. 빈티지한 퍼 코트와 소녀스러운 무드의 레이스 미니드레스를 핵심 아이템으로 내세워 우아함과 경쾌함을 동시에 표현한 것이 돋보입니다.
사진 제공 = 문선
컬렉션에는 독특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벨벳 소재 PK 셔츠와 크롭 기장의 베이직 터틀넥 니트도 포함되어 빈티지와 모던 스타일의 조화를 완성했습니다.
민주 특유의 감각적인 빈티지 감성이 문선의 모던한 미학과 만나 포인트 룩부터 데일리 웨어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스타일로 구성된 점이 특징입니다.
문선은 24일 서울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프닝 셀러브레이션 파티를 개최하며 이번 협업을 기념했습니다.
민주는 협업 컬렉션 아이템을 착용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께 쇼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협업 컬렉션은 문선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29CM, 무신사, W컨셉 등 주요 패션 플랫폼, 그리고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문선
문선은 에코백, 손수건, 문진 등 브랜드 고유 감성이 담긴 기프트 프로모션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문선은 지난 9월 2025 FW 캠페인 공개 이후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40%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컬렉션 라인과 코튼 라인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내년부터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거점으로 오프라인 매장 확장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문선 디자이너는 "이번 협업은 민주의 빈티지한 무드를 통해 문선의 모던한 감성과 미학을 감각적으로 한층 더 확장하는 의미 깊은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브랜드 감도를 높이며 문선만의 차별화된 무드를 다채롭게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 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