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자신이 운영하는 요가원 수강생들에게 제주 귤을 깜짝 선물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4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 SNS에는 수업에 참석한 수강생들의 사진과 후기가 게시됐습니다. 이날 올라온 후기에는 이효리가 직접 제주 귤을 나눠줬다는 내용이 담겨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Instagram 'ananda_hyori'

한 수강생은 "제주 귤까지 나눔해주시는 아난다쌤의 은혜, 덕분에 아침부터 비타민 충전"이라는 글과 함께 요가 매트 위에 놓인 귤 사진을 올렸습니다.

다른 수강생들도 귤 사진과 함께 이효리의 따뜻한 배려를 인증하는 게시물을 연이어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귤은 한 상자 가득 담긴 모습으로, 일부 수강생이 아닌 전체 수강생들에게 선물한 것으로 보입니다.

Instagram 'ananda_hyori'

수강생들은 이날 요가 수업에서 이효리의 지도와 깜짝 선물 덕분에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오늘도 따뜻한 티칭에 녹아내림", "아난다쌤의 편안한 목소리" 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이효리는 지난달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개원했습니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 수강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건강과 마음의 균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수련 프로그램으로 예약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