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삼성증권, '낮에도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재개

삼성증권이 11월 4일부터 미국 주간거래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서비스 재개로 투자자들은 기존 정규장 시간 외에도 국내 낮 시간대에 미국 주식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새롭게 재개되는 주간거래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서머타임 적용 시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동안 미국 주식 투자는 현지 프리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 시간대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이제 시차 부담 없이 낮 시간에도 미국 시장 투자가 가능해졌습니다.


삼성증권_미국주식 주간거래 재개.jpg사진 제공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지난 2022년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미국 주간거래 서비스를 도입하며 해외주식 거래의 편의성 향상을 주도해왔습니다. 


현재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와 전 세계 30개국 해외 주식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증가하는 글로벌 투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국주식 거래를 낮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투자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2025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비대면 계좌 보유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해외주식 수수료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3개월간 0원으로 적용받으며, 이후 9개월간은 0.03%의 우대수수료율이 제공됩니다. ETF와 ETN 거래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됩니다.


중국, 홍콩, 일본, 유럽 6개국 등 주요 해외시장 거래 시에도 온라인 거래수수료 0.09%부터의 혜택이 제공되어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지원금 이벤트'도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합니다. 


이 이벤트는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2025년 8월 29일까지 해외주식 무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조건 충족 시 최대 100달러를 지급합니다.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이벤트 및 투자지원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삼성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엠팝'에서 확인하거나 패밀리 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