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의 국내 개봉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3일 CJ ENM이 공개한 론칭 기념 포스터를 통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의 국내 개봉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극장판은 12월 국내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작품은 미지의 힘이 깃든 종이로 인해 콧물을 잃고 흑화한 맹구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짱구와 떡잎마을 방범대가 변해버린 맹구를 되찾기 위해 뜨거운 댄스와 우정으로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짱구 극장판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맹구가 주연급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본에서의 흥행 성과도 주목할 만합니다. 지난 8월 일본 개봉 당시 이 작품은 공개 4일 만에 51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수입 6억 3,000만 엔(한화 약 5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것으로, 개봉 후 4일 기준(8월 8~11일) 관객 동원수에서 역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일본에서 장기 상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CJ ENM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짱구보다 더 큰 비중으로 등장하는 맹구의 모습이 시선을 끕니다.
"잘 있어, 짱구야"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떡잎마을 방범대의 일원이자 짱구의 단짝 친구였던 맹구에게 벌어진 변화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흑화한 맹구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는 오는 12월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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