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끓이기만 하면 완성되는 맛집 부럽지 않은 간편식... 하림, 냄비요리 시리즈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간단한 조리만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간편식을 선보였습니다.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완성되는 '끓이면서 먹는 반조리 냄비요리' 시리즈를 출시한 것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냄비요리 시리즈는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찜닭, 닭볶음탕, 곱도리탕, 돼지두루치기, 닭두루치기, 오리두루치기 등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림은 이 제품들을 개발하면서 '끓이면서 먹는 반조리'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적용했습니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최소한의 열처리만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재료 본연의 풍미를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조리 시간을 고려해 고기와 채소의 식감을 생생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별한 요리 기술이 없어도 유명 맛집이나 배달 전문점과 같은 수준의 맛을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하림이 엄선한 재료에 특제 양념을 더해 최소한의 조리 과정을 거친 후 냉동 보관한 이 제품은 해동 후 냄비에 부어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기존 가정간편식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고기의 쫄깃한 식감과 채소의 아삭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찜닭, 닭볶음탕, 곱도리탕 제품에서 일반적인 간편식과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것입니다. 순살이 아닌 뼈 있는 닭고기를 사용해 시중에서 판매하는 요리의 정통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이를 통해 집에서도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원팩' 포장으로 제작된 이 제품은 보관과 조리가 간편해 캠핑요리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른 부재료나 사리를 추가해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확장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제품 출시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간편식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지만 HMR은 멸균 과정에서 과조리, 밀키트는 과도한 포장이 문제였는데, 이러한 두 가지 단점을 보완해 '끓이면서 먹는 반조리 냄비요리'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에 외식이나 배달 대신 집에서도 맛과 건강, 편의성을 모두 갖춘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