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영림원소프트랩과 손잡고 공익법인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회계 통합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정상혁 은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29일 권영범 대표의 영림원소프트랩과 함께 클라우드 ERP 서비스 기반 맞춤형 금융·회계 통합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ERP 전문기업으로서 공익법인의 특수한 회계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개발된 'SystemEver 비영리 ERP'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국세청 결산공시와 후원금 관리 등 공익법인 회계기준에 완벽하게 맞춰 설계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통합솔루션은 공익법인들이 겪고 있는 전용 회계프로그램에 대한 절실한 니즈를 해결하고, 동시에 금융 수수료 부담을 대폭 줄이기 위해 특별히 개발되었습니다. 솔루션은 크게 '신한 뱅크인 플랫폼'과 '신한 공익법인 전용 수수료팩 서비스' 두 가지 핵심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영림원소프트랩의 비영리법인 전용 클라우드 ERP와 완벽하게 연동되는 '신한 뱅크인 플랫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은 법인이 사용하는 ERP 시스템에서 별도의 CMS 로그인 없이도 계좌조회, 이체, 입금확인 등 주요 금융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신한은행은 '신한 공익법인 전용 수수료팩 서비스'를 통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에서 입출금통장을 개설하고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공익법인들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폰뱅킹 이체 수수료와 당행 CD·ATM 인출 수수료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29일부터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영림원소프트랩의 비영리 법인 전용 ERP 신규 가입, 신한은행 공익법인 전용계좌 신규 개설, '신한 뱅크인 플랫폼' 가입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한 공익법인 중 선착순 100개사에게 6개월간 ERP 사용료를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공익법인의 회계 투명성 제고와 금융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영림원소프트랩 관계자는 "회계 투명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모델을 꾸준히 개발해 비영리법인들을 돕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