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금리인하요구권 혁신·서민금융 확대 공로... 카카오뱅크, '포용금융' 인정받았다

카카오뱅크가 28일 개최된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행사에서 포용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대표이사 윤호영이 이끄는 카카오뱅크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접근성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영예를 안았습니다.


[카카오뱅크 보도자료_사진] 수상 기념 촬영 사진 .jpg사진 제공 = 카카오뱅크


이번 표창은 카카오뱅크 여신관리팀 김희정 매니저가 개인 자격으로 수상했습니다. 김 매니저는 금리인하요구권 관련 실무를 담당하며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선 작업을 주도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의 기본 권리인 금리인하요구권을 비대면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왔습니다.


김희정 매니저는 앱을 통한 상시 신청 기능을 도입하고, 제도 안내를 강화했으며, 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고객들이 더욱 간편하게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었습니다.


그 결과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23만 4,733건을 수용했으며, 수용률 35.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가계대출 기준 은행권에서 신청 및 수용 건수 1위라는 압도적인 성과입니다.


김 매니저는 서민금융상품 업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햇살론15'와 '햇살론뱅크'의 전략 및 기획 업무를 담당하며 금융 소외계층의 이용 기회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햇살론15의 심사 전략 개선을 통해 신용평점 하위 고객의 이용 범위를 확대했고, 약정액을 기존 대비 7배 이상 증가시켜 서민층의 제도권 금융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0년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햇살론15를 도입한 이후, 올해 지난 4월 햇살론뱅크를 출시했고, 지난 9월에는 새희망홀씨Ⅱ를 연달아 선보이며 서민금융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의 당연한 권리를 보호하고 금융의 문턱을 낮추려는 카카오뱅크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