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올해 지스타 2025에서 선보일 게임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가 이끄는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종의 신작 게임과 부스 조감도를 동시에 공개하며 게임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번 지스타에서 엔씨소프트가 가장 주력으로 내세우는 작품은 오는 11월 19일 출시 예정인 아이온2입니다.

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관람객들은 전용 시연 부스에서 PC와 모바일 양쪽 플랫폼으로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온2의 핵심 콘텐츠인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대표 던전 '우루구구 협곡'을 현장에서 플레이해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와 함께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장르의 신더시티도 시연 게임으로 준비했습니다. 파괴된 서울을 무대로 한 이 게임은 주인공 '세븐'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캠페인 모드를 선보입니다. 지난 2023년 지스타 출품 이후 대폭 업데이트된 버전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출품작 안내 영상을 통해 추가 신작들을 공개했습니다. 차세대 타임 서바이벌 슈터 '타임 테이커즈'와 애니메이션 액션 RPG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가 그 주인공들입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신작 1종이 지스타 현장에서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B2C관에 단독 300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부스 구성은 중앙의 돔 상영관을 중심으로 양쪽에 2개의 시연존을 배치한 형태입니다. 돔 상영관은 초대형 파노라마 스크린을 활용해 신작 트레일러를 웅장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용자들을 위한 별도 휴게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초대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응모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지스타 초대권을 1인당 2매씩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