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토스, 청년 자립 돕는 '포용금융 프로젝트' 성료... 참가자 만족도 4.7점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토스가 초록우산과 협력하여 추진한 '2025 자립 플러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 4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금융자립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금융 이해력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기존 이미지사진 제공 = 토스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초등학생-중학생-청년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구성으로 각 성장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했다는 점입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돈의 기본 개념과 올바른 소비 습관을 익힐 수 있는 기초 경제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중학생들은 실제 예산을 세우고 활용해보는 체험형 '용돈 미션'에 참여했으며, 청년들은 금융사기 예방, 재무관리, 취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실무형 교육을 받았습니다.


자립준비청년 15명을 위한 '자립플러스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토스 본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기존 이미지사진 제공 = 토스


참가자들은 '사회초년기의 재무관리 방향성', '나만의 재테크 전략', '신용 및 소비관리', '최신 금융사기 예방법 및 대처법' 등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금융 지식을 습득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커리어챗 프로그램'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모의 면접 피드백 등을 통해 구직 과정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수료자에게는 취업 준비비 명목으로 40만 원의 후원금이 지급되며, 토스씨엑스 인턴십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주어집니다. 인턴십에 선발된 참가자는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 기회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기존 이미지사진 제공 = 토스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금융교육은 지난 6월과 8월에 각각 실시되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아동복지시설 '혜명메이빌'에서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경제 놀이터'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아이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받은 가상화폐를 이용해 '은행-마켓-기부처'로 구성된 가상의 경제 환경에서 다양한 경제 활동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금리와 물가 인상률이 적용되는 상황을 통해 돈의 흐름과 시간가치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이미지사진 제공 = 토스


지난 8월에는 아동복지시설 '영락보린원'에서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용돈 미션 챌린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은 1인당 10만 원의 예산을 받아 소비·저축·기부 계획을 수립하고, 실제로 계획에 따라 돈을 사용한 후 그 과정을 직접 기록하고 정리했습니다.


이를 통해 계획적 소비와 합리적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신의 금융습관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 학생들의 평균 만족도는 4.7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계획적으로 돈을 사용하는 법을 배웠다",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법을 배웠고, 기부를 할 수 있어 뿌듯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토스 관계자는 "'자립플러스 프로젝트'는 보호대상아동 시절부터 금융 이해력과 올바른 소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해, 자립준비청년이 보다 원활하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토스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포용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