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쌀쌀한 날씨와 함께 시작된 제철 수산물 시즌을 맞아 생굴과 달마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경남 통영 공판장에서 첫 경매를 알리는 초매식이 열리면서 본격적인 생굴철이 개막했습니다. 이마트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오는 29일까지 봉지굴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합니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행사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을 적용해 정상가에서 절반 수준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SSG닷컴 이마트몰을 통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합니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카드,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NH농협, 우리, 롯데카드가 해당됩니다.
사진 제공 = 이마트
이마트 관계자는 10월 말이 햇굴이 본격 출하되는 시기이면서 김장철 굴 수요가 급증하는 때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이마트 수산 매출 분석 결과, 10월 말부터 한 달간 생굴 매출이 연간 매출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굴 작황은 매우 양호한 상황입니다. 이마트는 작년 대비 올해 굴 생산량이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태풍이 없었고, 10월 초 가을장마로 인한 강우가 영양염 공급을 활발하게 만들어 단기간 생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예년과 달리 해수 온도가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햇굴 유통에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이마트는 이러한 좋은 조건을 바탕으로 지난해 같은 시즌보다 10% 늘린 33톤의 물량을 확보해 더 많은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햇굴을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행사 대상인 이마트 봉지굴은 통영, 거제, 고성 등 남해안의 천혜 자연환경에서 자란 참굴입니다.
참굴은 양식을 통한 대량 생산으로 가장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굴 품종이며, 5월부터 9월까지 산란기에는 섭취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이마트
제철을 맞은 또 다른 수산물로는 달마새우가 있습니다. 이마트는 탱글한 식감과 바다의 단맛이 살아있는 달마새우 회를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국산 달마새우 회를 정상가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달마새우는 여름철 산란기 동안 어획이 금지되며, 금어기가 끝나는 9월 이후부터 어획을 시작합니다. 10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로 강한 단맛과 특유의 녹진한 식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와 함께 국산 생새우와 모둠회도 할인 행사에 포함됩니다.
각각 정상가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다양한 수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마트 문부성 수산 바이어는 "굴은 국내 천혜의 해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제철 수산물로, 지금이 가장 신선하고 맛이 좋은 시기"라며 "제철을 맞아 산지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고객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