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환주 은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건강기원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적·정서적으로 위축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활력 증진을 목표로 기획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역 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약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프로그램 내용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치매예방 강의와 실습, 그리고 치매예방 및 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서울 4개 권역에서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30일 금천구 청담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22일 광진구 시립광진노인복지관, 10월 24일 구로구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오는 10월 27일 노원구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습니다.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어버이날에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500여 명에게 삼계탕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시니어의 건강 증진과 암 예방 관리·치료 지원을 위해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3억원을 기부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매년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뱅킹 활용법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돕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