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오는 27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공식 협찬사로 나섭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K-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정상들과 정부 대표단, 경제계 주요 인사, 국제 취재진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베이커리의 맛과 품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 = 파리바게뜨

회사는 CSOM과 AMM에서 한국의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제품들을 제공합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한국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를 담은 '파바 곶감 파운드', 구움과자 티그레 위에 전통 간식 약과를 올린 '파바 약과 티그레'가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제품은 '안녕샌드'입니다. 이 제품은 동서양의 만남을 콘셉트로 버터 쿠키 사이에 조청으로 만든 카라멜과 통들깨, 마카다미아를 넣고, 겉면에는 한국 전통 문양과 '안녕' 메시지를 새겨 넣었습니다. 

또한 '파란라벨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고단백 서리태를 원료로 사용하고 특허받은 주종 발효 기술과 숙성된 쌀 누룩으로 깊은 풍미를 구현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정상회의 기간 중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카페테리아도 운영합니다. 세계 각국 기자단을 위한 최상의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베이커리와 샌드위치, 음료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사진 제공 = 파리바게뜨

회사는 이미 지난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와 지난 2018~2019년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에서 미디어센터 카페테리아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행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도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세계 각국 정상과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하는 중요한 국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라며 "파리바게뜨가 가진 제품력과 서비스 역량을 총동원해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에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제공 = 파리바게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