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롯데마트·슈퍼, 사케 수입량 증가세에 '초가성비' 스모 사케 선봬

롯데마트·슈퍼가 사케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초가성비 주류 라인업을 확대하며 대용량 사케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국내 사케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케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증가세는 장기화된 엔저 현상과 일본 여행객 증가로 인해 사케 경험이 확산되면서 국내 소비가 늘어난 결과로 분석됩니다.


특히 사케는 다양한 요리와의 페어링이 용이하고 하이볼이나 칵테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용량 사케 '스모' 홍보 이미지.jpg사진 제공 = 롯데쇼핑


이에 롯데마트·슈퍼는 인기 사케 브랜드인 '스모'를 1.8L 대용량으로 기획하여 지난 10월 16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단독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판매 가격은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스모'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실제로 올해 누계 기준으로 롯데마트 일본술 상품군 내에서 판매량 5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스모'는 기존 900ml 제품과 비교해 용량을 두 배로 확대하면서도, 100ml당 단위 가격을 약 10% 인하하여 가성비를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기존 하늘색 포장지를 보라색으로 변경하여 매장에서의 가시성도 높였습니다.


롯데마트·슈퍼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가성비 주류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용량 사케 '스모' 홍보 이미지 2.jpg사진 제공 = 롯데쇼핑


지난해 6월 대용량으로 출시한 '간바레 오또상'은 올해 누계 기준 일본술 상품군에서 판매량 3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 선보인 초가성비 와인 '테이스티 심플 2종'은 한 병당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 10일 만에 1만병 이상 판매되며 와인 카테고리 내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 외에도 '그랑웨일' 대용량 위스키와 발포주 '쿼트'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주류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최지영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MD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고객들의 주류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자 이번 대용량 사케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케와 같은 가성비 주류를 확대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주류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