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최대 게임 전시회에서 빛난 넷마블의 신작

넷마블이 남미 최대 게임 전시회인 '브라질 게임쇼 2025'에서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14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남미 지역 최대 규모의 게임 행사로, 현지 시간으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넷마블

넷마블은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몬길: STAR DIVE'의 현장 시연을 진행했는데요.

이 게임은 지난 2013년 출시 이후 큰 인기를 얻었던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스토리 연출과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시스템이 특징입니다.

사진 제공 = 넷마블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지난 '도쿄게임쇼 2025'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5 콘솔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혁신적인 3D 기술로 구현된 몰입감 높은 게임 경험

'브라질 게임쇼'의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통해 '몬길: STAR DIVE'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게임을 시연한 한 참관객은 "그래픽과 비주얼이 마음에 들었다. 단순히 화면을 보는 것을 넘어 정말 게임 속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 제공 = 넷마블

또 다른 참관객은 "몬스터를 수집하는 몬스터링 시스템이 매우 독특하고 신선했다"라고 호평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오디세이 3D'는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혁신적인 3D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모니터로, 양사의 협업을 통해 '몬길: STAR DIVE'의 캐릭터, 배경, 장면 특성에 맞춰 세심하게 조정된 입체감을 적용해 최적화된 3D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넷마블은 '브라질 게임쇼' 이전에 독일 '게임스컴'과 일본 '도쿄게임쇼'에도 '몬길: STAR DIVE'를 출품하며 출시 전 기대감을 높였으며, 오는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5'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 = 넷마블

'몬길: STAR DIVE'는 독일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등 12개 언어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음성을 지원할 예정으로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입니다.

최근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몬길: STAR DIVE'는 테스트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몬길: STAR DIVE' 공식 홈페이지, 에픽게임즈 스토어 페이지, SN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