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가해자 보복 막는다"... ADT캡스, 피해자 법정 동행 지원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국내 대표 물리보안 기업 ADT캡스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ADT캡스는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범죄 피해자 신변 보호 및 법정 동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재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사진자료] ADT캡스-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 피해자 신변 보호 및 법정 동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jpg사진 제공 = SK쉴더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첫 체결 이후 6년째 지속되고 있는 피해자 보호 활동의 연장선으로, 민간과 공공 부문이 함께 범죄 피해자 보호에 나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ADT캡스와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이번 협력은 범죄 피해자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ADT캡스 경호팀은 가해자로부터의 보복 위험이 있는 피해자들이 법정이나 수사기관에 출석할 때 전문 경호원을 동행시켜 안전을 확보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피해자들이 진술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도와 법적 절차에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합니다.


올해도 ADT캡스는 지속적인 법정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피해자 보호에 기여했습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종합 보안 서비스 제공


지난 1988년에 출범한 ADT캡스 경호팀은 34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변보호부터 대규모 행사, 주요 시설 보안까지 포괄적인 경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문 교육을 받은 경호원들은 고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수행하며, 사전 점검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잠재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ADT캡스 경호팀은 업계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범죄 피해자 법정 동행 외에도 여성과 1인 가구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호신술 및 심폐소생술 교육, 공공기관 대상 범죄 예방 강의, 수험생 특별 호송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첨단 기술로 안전취약계층 보호


ADT캡스는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여 1인 가구, 여성, 고령층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AI CCTV '캡스홈'을 지원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5900여 가구에 캡스홈을 설치해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캡스홈은 현관 앞에 설치되어 실시간으로 집 앞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얼굴 인식 기능을 통해 낯선 사람을 식별합니다.


의심스러운 움직임이나 현관문 열림이 감지되면 즉시 알림이 전송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앱이나 SOS 버튼을 통해 출동 대원의 신속한 지원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은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범죄 피해자 보호 활동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30여 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범죄 피해자 보호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