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한국타이어, 레고 블록 8000개로 재탄생한 아시아 최대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공개

레고 블록으로 재탄생한 한국테크노링, 아시아 최대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앤컴퍼니그룹 산하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특한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조현범 회장이 이끄는 한국타이어는 대한민국 1호 레고 공인 작가 김성완과 함께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타이어 테스트 트랙인 '한국테크노링'을 레고 블록으로 재현한 작품을 글로벌 및 국내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공개했습니다.


[사진자료] 레고 블록으로 구현한 한국테크노링.jpg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약 8천 개의 레고 블록을 활용해 한국테크노링의 첨단 R&D 시설과 주요 테스트 트랙을 정교하게 구현했습니다. 


김성완 작가는 다양한 대규모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테크노링의 핵심 구간을 1:700 비율로 축소 제작했는데요. 오피스동과 컨트롤타워, 고속주회로, VDA/원선회로, 장애물로 등 핵심 시설들이 실제 구조와 유사하게 표현되어 최첨단 시설과 다양한 주행 환경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된 레고 한국테크노링


한국타이어는 이번 작품을 두 가지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로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는 제작 과정을 역동적으로 담아낸 타임랩스 영상으로,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는 실차 주행 연출을 결합한 스톱모션 본편으로, 실제 주행 장면을 더해 현장감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타이어 테스트 트랙의 기능과 특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이 콘텐츠들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및 국내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레고 블록이라는 창의적인 소재를 통해 타이어 연구개발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냄으로써,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 팬들뿐만 아니라 레고 블록과 디지털 콘텐츠에 친숙한 MZ세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브랜드 이미지를 젊고 혁신적으로 포지셔닝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 X 디지털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통해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왔습니다.


올해는 디지털 아티스트 '카제박'과 일러스트레이터 '스케치주니' 등과 함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혁신 기술력과 프리미엄 가치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전달하며, 미래 세대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