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넷마블, 도쿄게임쇼 2025서 '일곱 개의 대죄' 글로벌 출시일 첫 공개

넷마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신작 게임 선보여 현지 관람객 호응 얻어


넷마블이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도쿄게임쇼에 참가해 신작 게임들을 선보이며 현지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넷마블은 지난 9월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 DIVE' 두 작품의 시연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26일 TGS 2025 넷마블 부스 현장 (1).jpg사진 제공 = 넷마블


넷마블은 행사장에 총 52대의 시연대를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부스 디자인에 공을 들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대형 조형물로 공간을 꾸몄는데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거인족 '다이앤'과 '몬길: STAR DIVE'의 몬스터 '야옹이'를 대형 조형물로 설치했으며, 천장에는 마스코트 '호크'를 풍선 형태로 매달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습니다.


지스타에서 호평 받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일본에서도 긍정적 반응


지난 지스타 2023에서 첫 공개 후 호평을 받았던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이번 도쿄게임쇼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갔습니다.


오리지널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높은 몰입감과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오픈월드 콘텐츠가 일본 관람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넷마블은 TGS 현장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제작발표회를 개최하여 글로벌 출시일과 CBT 일정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26일 TGS 2025 넷마블 부스 현장 (2).jpg사진 제공 = 넷마블


이를 통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돌입했음을 알렸습니다.


또 다른 신작 '몬길: STAR DIVE'도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체험자 설문 결과에 따르면 개성 있는 캐릭터와 시원한 액션 플레이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번 TGS 2025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처음 공개하며 PC와 모바일을 넘어 콘솔 게임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넷마블은 도쿄게임쇼 기간 동안 인기 성우 토크쇼와 스페셜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넷마블 관계자는 "현장에서 보여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은 두 신작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TGS에서의 성과와 의견을 바탕으로, 곧 다가올 출시와 테스트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