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하이트진로, 제주 이호테우해변서 '국제 연안 정화의 날' 맞아 환경정화활동

하이트진로, 제주 이호테우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 실시


하이트진로가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제주 이호테우해변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 진행된 이번 활동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는데요. 회사 측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해변 정화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20년 제주 표선해변을 시작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난 2023년에는 닭머르해안을 입양해 올해 3월까지 분기별로 정화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지난해 9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해안가와 수중 정화활동을 동시에 진행하는 등 해변 정화에 대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보여왔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하이트진로의 대표적인 ESG 활동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확장된 환경보호 프로그램


올해 5월 닭머르해안과의 입양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새로운 장소를 선택했습니다. 이번 3분기 정화활동은 제주국제공항과 시내에 가까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이호테우해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기업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는 지난 8월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번 정화활동은 그 협약 이후 첫 번째 협업으로, 양 기관에서 총 25명이 참여해 해안가 정화작업에 힘을 모았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제주아라종합사회복지관, 제주대학교, 제주해양경찰청 등 다양한 외부 협력기관과 연계하여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해양 환경보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기관과 함께 새로운 해변에 대한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