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다리 마사지 정밀도 높이는 광센서 특허 등록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다리 마사지 기술의 정밀도를 한층 높이는 혁신적인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바디프랜드는 광센서를 활용해 다리 마사지부의 길이를 정확하게 감지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최근 등록했습니다.

사진 제공 = 바디프랜드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다리 마사지부의 위치 변화를 인식할 수 있는 마사지 장치 특허'로,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에 적용될 수 있는 중요한 선행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다리 마사지부의 이동 프레임에 설치된 광원에서 나오는 빛이 고정 프레임에 일렬로 형성된 슬릿을 통과할 때, 반대편에 위치한 광센서가 빛의 통과 경로를 감지하여 다리 마사지부의 정확한 위치와 길이를 파악하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사용자 맞춤형 마사지 경험 제공하는 첨단 기술

이 특허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다리 마사지부의 정확한 감지와 제어가 가능해져 사용자에게 더욱 다양하고 정교한 다리 스트레칭 동작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바디프랜드의 시그니처 기술인 '로보워킹 테크놀로지'가 이 특허 기술을 통해 한층 더 정밀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 특허 기술로 향후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의 시그니처 기술인 두 다리가 따로 움직이면서 마사지하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통한 움직임이 더욱 정교해지고 마사지감 역시 한 차원 더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사용자의 신체 구조에 최적화된 다양한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는 등 연구개발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16년 설립한 부설연구소 '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설립 이래 메디컬 중심의 연구개발에 1,6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며 헬스케어 기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바디프랜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 수출 등을 통해 헬스케어로봇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