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기아, '초록여행'에 PV5 8대 신규 투입...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 높인다

교통약자를 위한 혁신적 이동 솔루션


기아가 교통약자의 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PBV 모델을 초록여행 서비스에 새롭게 투입했습니다.


기아는 19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전국 8개 권역의 초록여행 서비스에 PV5 패신저 모델 8대를 신규 도입하고, 첫 번째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기아 지속가능경영 실장 이덕현 상무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이재강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기아


초록여행은 기아가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교통약자들이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수 개조된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지금까지 약 10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현재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전북, 대구 등 전국 8개 권역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PBV 기술로 실현하는 포용적 모빌리티


이번에 도입된 PV5 패신저 모델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PBV 모델입니다. 이 차량은 여유로운 실내 및 적재 공간, 유연한 시트 활용성, 차별화된 편의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저상화 플로어 설계와 B필러에 적용된 어시스트 핸들을 통해 누구나 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PV5 패신저 모델의 도입으로 기아 초록여행은 운영 차량을 기존 20대에서 28대로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기아


기아는 앞으로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PV5 WAV 모델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며, 교통약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차량을 통해 차별 없는 여행의 즐거움을 전달해 나갈 예정입니다.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상무는 "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의 자유를 선사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10만 명 이상의 고객들과 함께해온 기아 초록여행은 앞으로도 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자유로운 이동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아는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롭고, 지속가능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회공헌 미션 아래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하모니움, 갯벌식생복원, 가축분뇨 친환경처리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와 오션클린업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