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미래를 여는 기술과 문화의 만남
울산포럼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합니다.
SK와 울산상공회의소는 오는 9월 2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Connecting 울산: 기술과 문화로 잇다'라는 주제로 '2025 울산포럼'을 개최합니다.
이 포럼은 지난 2022년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최태원 SK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대한민국 산업수도인 울산의 미래 청사진을 함께 고민하는 장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산업도시 울산이 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제공 = SK이노베이션
이번 행사는 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울산광역시, 울산시의회, 울산대학교, UNIST, 울산과학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에 참여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SK그룹 구성원과 시민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할 예정입니다.
제조 AI와 문화 네트워크로 울산의 혁신 가속화
2025 울산포럼은 '제조 AI Hub 울산'과 'Local Culture Network'라는 두 개의 핵심 세션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제조업 분야의 인공지능 메가 샌드박스 구축과 동남권 문화 연대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포럼에서 제안된 문화거리 조성, 태화강 국가정원 활성화, 해오름동맹 공동문화사업 등의 과제가 실제 협력 사업으로 연결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제조 AI와 문화 콘텐츠를 지역 사업으로 연계하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발표됩니다.
사진 제공 = SK이노베이션
이를 통해 울산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문화적 매력을 동시에 높이는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럼 내용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울산의 미래 비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SK 관계자는 "울산포럼은 지역 문제 해결과 미래도시 실현을 위한 실행 중심의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기술과 문화, 그리고 동남권 연대를 통해 울산의 미래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산업도시 울산이 기술과 문화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며 동남권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