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청년이 미래다"... 업비트, 2030 전용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 공개

업비트, 청년 세대를 위한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 출범


국내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를 정식 론칭했습니다.


두나무는 지난 9일 개최된 업비트 D 컨퍼런스에서 이 프로그램을 첫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사진자료3]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9일 UDC 2025에서 열린 청년 대상 업클래스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jpg


업클래스는 업비트가 ESG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기획한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미 상반기에는 50대 이상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골든벨 대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2030 청년층을 위한 특화된 교육 과정을 선보였습니다.


청년 대상 업클래스는 디지털 자산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AI 등 첨단기술 트렌드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미래 혁신을 이끌 세대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공적인 첫 출발


UDC 2025에서 진행된 첫 2030 업클래스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습니다.


[사진자료2] 고란 유튜브채널 ‘알고란’ 대표가 9일 UDC 2025에서 열린 청년 대상 업클래스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jpg


'비트코인으로 바라본 디지털 자산의 어제와 오늘'에서는 비트코인의 탄생 배경과 디지털 자산이 기존 금융 시스템에 미친 영향을 다루었고, '청년들이 바라봐야 할 블록체인과 AI의 미래'에서는 신기술이 가져올 사회·금융 변화와 청년 세대의 도전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또한 '퍼스널 투자 성향 테스트: UP-BTI'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투자 성향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방향을 제안받았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경제 전문기자이자 유튜브 채널 '알고란'의 고란 대표,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의 저자 장동선 박사, 두나무의 이은정 과장 등이 연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습니다.


참가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참석한 청년의 89.6%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응답했으며, 92%는 미래 금융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자산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블록체인과 AI가 가져올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자료4] 이은정 두나무 과장이 9일 UDC 2025에서 열린 청년 대상 업클래스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jpg


전국 대학 순회 교육으로 확대


업비트의 2030 청년 업클래스는 UDC 2025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총 7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강원대, 부경대, 조선대, 포스텍, 카이스트 등 전국 주요 5개 대학을 순회한 후, 서울 강남 쿤스트할레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모든 강연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업클래스가 청년 세대의 뜨거운 호응 속에 첫 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업클래스를 통해 디지털 자산 교육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한국이 차세대 디지털 자산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업클래스 출범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대표 디지털 자산 거래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