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현장에 수많은 지문과 족적, 혈흔 심지어 목격자도 있었지만 범인을 검거하지 못한 '미제사건'을 방송한다.
27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8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신사동 S 단란주점 살인사건'을 추적한 내용을 다룬다.
1998년 6월 14일 '신사동 S 단란주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은 이상하리만치 잔인했고 경찰도 수사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끝내 범인 색출에는 실패했다.
18년이란 시간이 지나 공소시효는 끝났지만, 여전히 피해자 가족과 생존자 최 씨는 고통을 겪고 있다.
사건이 있던 날 S 단란주점 계단에서 한 여성이 하의가 벗겨진 채 기력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을 한 택시기사가 발견했다.
기사는 경찰에 바로 신고했고, 곧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는데 S 단란주점 1번방에 세 남녀가 처참하게 살해당해 있었다.
몸에 17군데나 칼로 찔린 사람과 입 가장자리에 13cm나 칼로 찢긴 시신이 있는가 하면 목이 반쯤 잘린 시신도 있었다.
범인은 한 명이 아닌 세 명으로 밝혀졌는데, 현재의 새로운 수사기법과 첨단 프로파일링 기법을 이용해 실체에 접근을 시도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S 단란주점 살인사건-끝나지 않은 추적' 편은 오는 27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