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삼성전자와 함께 'IFA 2025'에서 <몬길: STAR DIVE> 성공적 시연

넷마블이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2025'에서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를 성공적으로 선보였습니다.

넷마블은 10일 이 같은 소식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이번 전시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 중 하나인 'IFA 2025'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사진 제공 = 넷마블

넷마블은 지난달 열린 글로벌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 이어 이번 IFA에서도 삼성전자와 손잡고 <몬길: STAR DIVE>의 현장 시연을 진행했습니다. 행사장 내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Odyssey 3D)'를 통해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이 모니터는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시선 추적(Eye Tracking) 및 화면 맵핑(View Mapping) 기술을 활용해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3D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3D 모니터로 구현된 언리얼 엔진5의 생생한 게임 세계

넷마블과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3D'에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게임스컴부터 다양한 기술 협업을 추진해왔습니다. 특히 언리얼 엔진5로 개발된 <몬길: STAR DIVE>의 고퀄리티 컷씬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이 3D 환경에서 입체적으로 구현되면서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 참관객은 "오디세이 3D로 전투 장면을 체험했는데, 3D 깊이감 덕분에 마치 게임 속 세상에 들어간 것처럼 생동감 있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넷마블 관계자는 "게임스컴에 이어 이번 IFA에서도 삼성전자와 협업해 <몬길: STAR DIVE>를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라면서 "다양한 삼성전자 디바이스에서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을 마련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 넷마블

삼성전자 관계자도 "넷마블과의 협업을 통해 <몬길: STAR DIVE>를 오디세이 3D에서 3D 모드로 플레이하면 게임 캐릭터와 배경, 장면 특성에 맞춰 세심하게 조정된 3D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의 3D 모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업을 확대하여 오디세이 3D만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출시 준비 중인 <몬길: STAR DIVE>, 도쿄게임쇼 2025에서도 만나볼 기회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로 제작된 고퀄리티 연출과 3인 파티 기반의 실시간 전투 태그 액션이 특징입니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올 하반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사전등록이 진행 중입니다.

넷마블은 오는 9월 25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도 부스를 마련하고 <몬길: STAR DIVE>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사진 제공 = 넷마블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 에픽게임즈 스토어,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